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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4~5장] 하나님 경외, 지혜, 부귀영화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백성을 공의롭게 재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그랬더니 그의 간구에 하나님께서 감동하시고는 그에게 지혜뿐 아니라 부귀와 영광도 함께 허락하십니다(왕상 3:12~13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열왕기상 4~5장은 솔로몬이 지혜를 구한 덕분에 부귀와 영광까지 덤으로 받아 실제로 태평성대를 누리는 삶을 소개합니다(왕상 4:20~21, 29~30,34 / 왕상 5:12).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솔로몬이 그 강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그 나라들이 조공을 바쳐 섬겼더라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


이처럼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지혜의 덕을 톡톡히 봅니다. 그는 지혜로 나라를 다스립니다. 그랬더니 그 나라는 나날이 부강하고, 그의 지혜는 주변 나라들에게까지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심지어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의 지혜에 설득당하여 화친 조약을 체결합니다. 그리하여 히람은 솔로몬의 성전과 왕궁 건축을 위한 목재를 비롯한 모든 건축 재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합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약속하신대로, 솔로몬의 지혜가 그에게 부귀와 영화를 뒤따르게 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혜는 부귀와 영화를 불러옵니다. 그래서 부귀영화보다 지혜가 더 앞서고,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솔로몬의 지혜는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요? 열왕기상 4장 32절에 [그가(솔로몬이)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라고 합니다. 솔로몬은 자신이 지은 잠언을 통해서 지혜의 원천을 명쾌하게 밝힙니다(잠언 9: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모름지기 많은 사람들이 부귀영화를 꿈꿉니다. 그것을 절대우선순위로, 생의 목표로 삼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솔로몬을 실례로 삼아서 절대우선순위와 생의 목표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려 줍니다. 최우선순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혜가 뒤따릅니다. 지혜로워지면, 지혜에 합당한 부귀영화도 따르는 법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전하는 바른 순서입니다.


반대로 부귀영화만을 최우선순위로 삼으면, 하나님 없이 어리석게 살다가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될 것입니다. 부귀영화를 원하십니까? 지혜부터 구하십시오. 지혜로워지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부터 경외해 보십시오. 이 순서대로 하면, 하나님의 지혜가 임하고, 삶의 질서가 잡힐 것입니다. 아멘.


하나님 경외하기를 최우선순위로 삼아 지혜를 얻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삶의 질서를 회복하고, 부와 권세와 영광을 다스리게 하소서. 지혜의 주인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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