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0장] 믿음의 고백이 삶으로 표현되게 하라!
- Dana Park

- Sep 22, 2021
- 2 min read
느헤미야 9장 38절과 10장 1~2절은 이렇게 이어진다(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이 모든 일을 생각하며 다시 주를 섬기기로 합의하고 성명서를 작성하여 여기에 우리 지도자들과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이 서명을 합니다.' 그 성명서에는 총독인 나 느헤미야가 먼저 서명을 했으며 그 다음으로 서명한 사람들은 이렇다 제사장 중에서 시드기야,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느헤미야를 필두로 하여 성명서에 서명을 한 사람들의 명단이다.
서명의 방식은 다양하나, 아주 간단하다. 예를 들면 이름을 쓰든지, 지장(도장)을 찍든지, 사인을 하든지 성명서에 동의하는 표식이다. 몇 초면 끝난다. 그래서 매우 쉽고 간단하다.
하지만 느헤미야의 서명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느헤미야 10장은 성명서에 서명을 한 후, 그 다음 이야기를 계속 전하고 있다(29~39절, 현대인의 성경).
[이 지도자들의 성명서에 따를 것을 결의하고 하나님께서 그의 종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에 순종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과 규정을 철저하게 지키기로 맹세하고 만일 지키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딸을 이방 사람들에게 시집보내지 않고 또 우리 아들을 위해 그들의 딸을 데려오지 않기로 했으며 만일 이방 사람들이 안식일에 곡식이나 상품을 팔려고 가져와도 우리는 안식일과 그 밖의 거룩한 날에는 그것을 사지 않기로 합의하였고 또 7년마다 땅을 쉬게 하고 일체의 빚을 받지 않기로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자진해서 해마다 은 약 4그램의 성전세를 내어 항상 차림상에 거룩한 빵을 차려 놓고 매일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와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를 드리며 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기적인 명절에 쓸 거룩한 물건과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씻는 속죄제와 그 밖의 성전에 필요한 비용으로 쓰게 하였다. 그런 다음 우리 백성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제비를 뽑아 집안별로 해마다 정한 때에 성전으로 나무를 가져와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하나님의 제단에 불을 피우게 하였고 또 해마다 우리가 수확한 첫 농작물과 모든 과일 나무에서 딴 첫 열매를 성전에 바치기로 하였으며 그리고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맏아들을 성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데려다 주어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게 하였고 우리 양과 소와 그 밖에 가축의 첫 새끼도 제사장들에게 주기로 하였다. 우리는 매년 처음 생산된 밀가루와 과일과 새 포도주와 감람기름과 그밖의 예물을 제사장들에게 가져가 성전 창고에 넣어 두고 우리 농산물의 십일조를 레위인들에게 주기로 하였다. 이것은 그들이 모든 성에서 그것을 받을 권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레위인들이 십일조를 거둘 때에는 아론 자손의 제사장 하나가 입회하도록 했으며 레위인들은 그 십일조의 10분의 1을 성전 창고에 두도록 하였다. 또 레위 사람들을 포함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물로 바친 곡식과 새 포도주와 감람기름을 성전 기구가 보관된 골방과 그리고 제사장과 문지기와 성가대원이 머물고 있는 골방에 갖다 두도록 하였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성명서에 서명한 이후, 구체적인 삶의 내용을 전개한 후 실행을 다짐함으로 끝맺는다. 즉 이방인(신)과의 통혼 금지, 안식일(년) 준수, 첫 수확과 십일조 드림 등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돌보자는 것이다.
여기에 큰 도전이 있다. 사실 마음으로든 입술로든 믿음의 고백은 쉽고 간단하다. 하지만 고백적인 삶(행동)은 구체적이며 처절하기까지 하다. 그렇다. 여기까지가 <믿음>이다. 믿음의 고백이 삶(행동)으로 표현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 그래서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하였다(약 2:26절). 립(Lip) 서비스식의 믿음은 영혼이 없는 몸처럼 부족하고 불완전하다. 반면 고백한대로 살아보려고 몸부림칠 때, 믿음은 자라고 성숙해지며 온전해진다.
주님, 고백한대로 살아보려고 몸부림치는 행함 있는 믿음을 주소서. 믿음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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